전기차 역사의 선구자
미쓰비시 i-MiEV는 2009년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형 순수 전기차로 출시되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 북미 시장에도 출시되며 전 세계 EV 발전에 초석을 놓았습니다.
주요 제원 및 성능
- 모터 출력: 49kW (약 66마력)
- 배터리 용량: 16kWh
- 1회 충전 주행 거리: 약 160km (JC08 기준)
- 최고 속도: 약 130km/h
- 충전 시간: 일반 충전 시 7시간, 급속 충전 30분 (80%)
콤팩트한 도심형 전기차
i-MiEV는 길이 3.4m, 폭 1.5m의 초소형 차체로 복잡한 도심 주행과 주차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전기차 특유의 조용하고 매끄러운 가속감으로 운전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실내 구성과 공간 활용
작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실내는 4명이 탑승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실용적인 적재 공간도 제공합니다. 계기판은 단순하지만 직관적이며, 전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행 성능과 충전
도심 내 짧은 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으며, 충전도 빠르고 간편합니다. 특히 일본의 CHAdeMO 방식 급속 충전과 호환되어 빠르게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친환경성과 전기차 보급 기여
i-MiEV는 무공해 차량으로 분류되어 도심 내 저공해 차량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며, EV 초기 시장에서 각국의 보조금 정책과 결합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단종 배경과 의미
2021년 단종되었지만, 미쓰비시 i-MiEV는 여전히 전기차 역사에 길이 남을 모델입니다. 전기차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현재 출시되는 EV들의 기술 기반이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MiEV는 지금도 구매할 수 있나요?
A. 공식적으로는 단종되었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일부 매물이 존재합니다.
Q. 부품 수급은 가능한가요?
A. 미쓰비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주요 부품은 아직도 공급 가능합니다.
Q. 실용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 도심 출퇴근용으로 충분한 주행 거리와 크기이며, 소형 EV로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Q. 유지비는 어떤가요?
A. 전기차의 특성상 연료비와 정비 비용이 낮아 경제적입니다.
Q.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지 않나요?
A. 일본 및 한국 내 CHAdeMO 충전소에서는 충전이 원활하게 가능합니다.
맺음말
미쓰비시 i-MiEV는 전기차의 시초로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모델입니다. 단종되었음에도 여전히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모델로 기억될 것입니다.